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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주, 폭락 사태 계속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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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폭락 사태 계속 이어지나?

증시 ‘검은 금요일’ 바닥권서 휘청, ‘제약’ -8.22% 추락
기사입력 2016.02.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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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증시를 비롯한 제약업계가 바라보는 금주의 시선은 세계 증시의 공황속에 지난주 폭락 사태를 연출했던 검은 금요일의 연장선에서 제약주의 바닥권 추락이 다시 이어 지는가에 초점이 맞춰 지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계속 추락아니면 반등 기회’’의 갈림길에서 연초 승승장구 했던 헬스케어주의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바이오 열풍의 분위기 반전을 기대 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쇼크는 중국검은 금요일의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증시의 공황 속에서 연초부터 국내 증시를 리드 했던 제약-바이오 중심의 헬스케어 주가가 폭락 사태를 빚으면서 뜻밖에 바닥권으로 추락한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있다.


설연휴 11일 이후 연달아 양일간 전개된 제약-바이오주의 바닥권 추락은 검은 금요일의 심각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연초 급등 했던 밸류에이션 부담의 영향으로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타킷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써킷브레이커가 발동 되는 가운데 전종목 폭락사태가 빚어 졌으며, 제약-바이오주의 바닥권 추락으로 충격파가 여진으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의 추락은 -10.32%를 기록한 가운데 바디텍메드가 -29.39%로 가격제한폭 까지 폭락 했고, -10%이상 하락한 종목만도 15개에 달해 동반 추락의 분위기가 확산세를 탔다는 분석이다.


추락세의 흐름을 보면 바이덱메드를 선두로 펩트론이 -14.79%, 오스코텍이 -14.23%, 휴메딕스가 -13.83%, 삼천당이 -12.83%, 메디톡스가 -11.66%, 코오롱생명과학이 -11.95%, 바이오니아가 -11.74%, 셀트리온이 -11.66%, 케어젠이 -11.51%, 한스바이오메드가 -11.46%, 제노포커스가 -11.36%, 씨젠이 -11.08%, 셀트리온제약이 -10.56%, 코미팜이 -10.46% 동반으로 하락하는 잔해가 널브러 지면서 바닥권을 형성 했다.


 또한 제약주는 코스피 분야도 예외는 아닌 가운데 부광약품이 유일하게 4.49%가 오른 가운데 거래를 마쳤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줄줄이 동반 하락의 파편에서 자유롭지 못한 결과를 연출 했다.


코스피 제약주 종목에서는 명문제약이 -25.19% 추락한 가운데 환인제약이 13.46%, 삼성제약이 -12.41%, 한올바이오파마가 -12.08%, 일동제약이 -11.57%, 유한양행이 -10.79%, 동화약품이 -10.45%, 유유제약(1)-10.35%, 일양약품()-10.11%를 기록 하는등 그나마 상위권 제약사들의 하락폭이 완화 되어 위안이 되기도 했다.


현재 설연휴 이후 연이틀 추락한 제약주의 흐름이 금주에 어떻게 전개 되느냐에 관심이 집중 되는 것은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제약주(헬스케어)의 반등 여부가 금년도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에 바닥권 추락의 자존심을 살릴수 있느냐도 증시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증시는 제약-바이오주의 추락 현상에 대해 일시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낮추고 부담을 완화 할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도 될수 있다는 점에 주목 하면서 제약등 헬스케어 종목의 반등 기회 마련에 무게가 이동하고 있다.


금주의 국내 증시의 향방은 중국 증시의 재개에 따른 폭락 여부에 관심이 집중 되면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 국내 금리인하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주’(바이오주)의 주가 향방에 촉각이 곤두 서면서 일단 추락세가 진정 될수 있느냐 아니면 계속 진행 여부에 초점이 모아 지면서 그동안 주가 상승으로 벌었던 수익을 상실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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