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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제 61회 정기총회 개최
[아이팜뉴스] 한의협 회장에 재선된 김필건 회장 박완수 수석부회장 체제가 정식 출범했다.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최재호)는 지난 27일 한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김필건 회장 체제의 유임을 승인 했다.
한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제42대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 됐으며,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 인준이 이루어진 가운데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사업계획안이 확정됐다.
총회는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시선거 선거인단 선정의 정관위배에 따른 선거인단 수의 심각한 오류로 인한 재선거 시행의 건’을 가결, 지난 2월 치러진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선거는 재선거 하도록 의결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하기도 했다.
제41대에 이어 제42대 회장에 재선된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2013년 첫 직선제 투표율 72%를 넘어 83%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절대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회원들의 절박함과 강한 의지가 저에 대한 70%라는 놀라운 지지율로 이어졌다”면서 “회원들의 절박함에 더욱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며, 한의사가 진정한 의료인으로 바로 서는 그 날까지 이제 모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넘어 행동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설 것이며, 대의원 여러분도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라고 요청 했다.
대의원총회에는 내빈으로 김용익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과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한 정부관료,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과 차봉오, 조용안, 문준전, 서관석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과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이춘재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등 내빈과 대의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