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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유한양행이 금년 하반기에 세계 최초의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 후보신약이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이 만일 크게 기대한 대로 성과를 거두게 되면 유망 R&D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되고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571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7.3%, 순이익은 337억원으로 36.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26.6% 증가할 것으로 추정 했다.
또한 영업부문에서 ETC가 1,683억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한 가운데 약품사업 매출액이 1,948억원으로 7.7%, 원료의약품 수출이 343억원으로 -1.8% 감소 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매출액 359억원(-1.3%), 생활건강사업 매출액 208억원(6.8%)으로 예측 되고 있다.
이는 대형 도입신약의 프로모션 비용 축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수출 이연 및 R&D투자비용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6.2% 증가 했다.
현재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15.5%), 한올바이오파마(4.8%), 테라젠이텍스(9.2%), 엠지(37.0%), 바이오니아(8.6%), 코스온(3.9%) 등에 대한 R&D 지분 투자로 ▲펩트론 당뇨 치료제 ‘PT302’ 임상 2상 ▲바이오니아 고형암 치료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 피부질환치료제 전임상, 오스코텍 분자표적항암제 전임상 R&D 파이프라인을 확보 하고 있으며, 제넥신과도 지속형 항체 융합 단백질 치료제 제조기술 hyFc(hybrid Fc)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 하고 있다.
이에 금년 상반기에 바이오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YH14618’ 임상2b상의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농도 TGF-β는 ALK5 외에도 ALK1을 활성화, ALK1에 의해 Smad1/5/8 신호 전달 체계 활성화, 디스크 분해 촉발로 ‘YH14618’이 TGF-β 저해제로서 LQVVYLH 서열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평가, 투약 2주후 약효 발현하여 1년간 유지 됨으로써 통증 치료 및 디스크 재생에 효과가 입증 될 것으로 한층 가능성 있게 기대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으로 제약업종 R&D 프리미엄이 정당화 되는 시기를 맞아 제약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거래와 R&D 경쟁력에 대한 시장 재평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분석 된다.
NH투자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에 대해 ‘목표 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Buy’로 추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