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LG생명과학은 1분기 연결 매출액 실적이 1,198억원으로 전년대비 43.1%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하고 순이익도 121억원으로 역시 흑자로 전환 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 했다.
NH투자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LG생명과학의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 350.7%, 순이익 293.9% 대폭 상회 함으로써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 했으며, 대웅제약에 대해 기술료 150억원 제외시 추정치에 부합 하다는 지적이다.
LG생명과학은 1분기에 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8%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 15.5%를 기록, 전년대비 16.5%p 상향 되어 수익구조가 현저히 개선 됐다.
1분기 성장 배경에는 주력제품인 ‘제미글로’가 104억원으로 121.3%, ‘이브아르’가 96억원으로 62.7%, ‘유트로핀’이 92억원으로 16.5%, ‘폴리트롭’이 60억원으로 20.0% 증가 하는 등 자체 개발 고수익성 의약품들의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을 견인 했으며, 판관비가 반영된 R&D투자비용 158억원(전년대비 7.5%)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으로 부터 ‘제미글로’ 공동 판매 계약 체결에 따른 기술료 150억원 수취 함으로써 R&D 투자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경영실적에 반영되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평가 이다.
또한 정밀화학 부문의 매출액도 124억원으로 전년대비 45.9%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도 5억원으로 흑자로 전환 되어 영업이익률에 있어 3.8%를 달성, 42.6%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케미칼 소재 수출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특히 LG생명과학은 지난 2월 11일 DTP-Hep-Hib 5가 백신 ‘유펜타’가 WHO PQ(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인증)을 취득 함으로써 2분기에 연간 4억달러 규모의 5가 백신 입찰에 참여 할수 있게 되어 금년에 100억원, 2017년 600억원, 2018년 800억원 달성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8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함유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및 ‘이브아르볼륨 플러스’가 중국 SFDA 수입 허가를 받아 중국 CFDA 수입 허가 필러 8개 중 4개 제품이 LG생명과학 제품으로 고품질을 평가 받음으로써 향후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 ‘이브아르’의 수출에 있어 중국의 53억원 실적(전년대비 140.9% 증가)을 포함, 96억원(전년대비 62.7%)의 고성장을 시현 하는등 ‘이브아르’ 중국 수출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