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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LG생명과학의 5가 혼합백신 ‘유펜타’의 입찰시장 진입이 주목 받고 있다. LG생명과학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혼합백신 ‘유펜타’가 백신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가운데 하반기 입찰 시장 진입에 따른 실적 향방과 관련, 국내 시장 보디는 내년 국제 입찰시장 진입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LG생명과학의 하반기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은 5가 혼합 백신 '유펜타'의 입찰 시장 진입이 유력해 지고 있으며, 국내외 백신 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알려져 그 파장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5가 혼합’ 백신의 입찰 시장 규모는 연간 2,500억 규모 수준으로, ‘유펜타’(LG생명과학)가 국제 입찰에 참여 할수 있는 PQ(사전적격심사)를 승인 받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현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총 7개로 나타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LG생명과학의 ‘유펜타’의 금년 매출액은 71억원 규모로 일시적으로 미미한 실적으로 예상 되고 있으나 메인 게임인 내년 정규적인 유니세프의 백신 입찰 수주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어 223억의 매출 실적을 전망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12일 LG생명과학의 2분기 실적 분석을 통해 주력 품목들의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5가 혼합’백신 '유펜타'의 신규 매출 진입이 기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 했다.
보고서는 또 LG생명과학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하는 가운데 2분기 매출액을 1,196억원으로 추정, 예상치(1,187억원)에도 부합하며, 의약품 내수에서 576억원, 의약품 수출에서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99.4% 늘어난 69억원을 달성,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유추하는 가운데 경영구조의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지적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 주력 품목인 '이브아르'와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의 매출 증가가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율 하락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뚜렷해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유펜타’의 국내 시장 진입 결과 보다는 하반기 이후 전개될 국제 입찰시장에서의 성과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