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약가 리스크’없는 성장시대 속으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약가 리스크’없는 성장시대 속으로

정부 ‘약가우대’ 지원 호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력투구
기사입력 2016.07.14 06:3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국내 제약사들이 당분간 약가 리스크없는 성장 시대로 진입할 호기를 맞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약가우대정책은 국내 제약산업에 기대 이상의 장밋빛 희망를 주가에 충분 했다는 평가 속에 저성장 그늘에서 탈출 하는 전환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제약업계도 9월 부터 소위 김영란법시행을 앞두고 어수선한 가운데 성장의 기회를 구축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전환점에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풍토를 반드시 정착 시켜야 하는 의무이자 사명감 노력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형평성 논란을 가져 오면서 까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따른 지원정책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제시, 이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R&D 투자 결실로 응답해야 하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정부의 약가인하 리스크 정책의 영향으로 저성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보장성 확대 속에서도 건보재정 기반이 탄탄해서 당분간 지난 2012년 같은 악몽의 일괄약가인하조치는 없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내수 성장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시대로 거침없이 나아가기 위한 해외진출에 성장 동력을 집중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때를 같이 하여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증가일로에 놓인 가운데 지난해 한미약품의 신약수출 대박을 신호탄으로 R&D 투자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녹십자,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보령제약, LG생명과학 등 국내 상위 제약 중심으로 신약개발 투자가 확대되고 해외 임상 성과가 국제 임상학술대회에서 발표, 신약 기술이전 분위기가 더욱 밝아 지고 있어 하반기 이후 성장기반 구축 르네상스 시대에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오 산업도 기술개발 투자 확대 속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 등의 고군분투 속에 해외 시장 확대 진출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가 본격적으로 시도 되고 있어 서서히 결실을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바이오 강국도약 기반도 구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제는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신제품 등 제품력의 차별화로 기업마다 성장 기반의 효율화를 높이는 노력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으며, 제네릭 의존 정책에서 벗어나 신약으로의 중심이동으로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은 과거의 잘못된 리베이트 영업-마케팅의 굴레에서 과감히 벗어나 선진 경영체제 기반을 토대로 제약사 마다 특성 있는 제품력 정비와 신약개발 투자 확대로 글로벌 시장의 틈새 공략으로 차별화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다국적 제약사들의 예의 주시 속에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통한 R&D 투자 활성화로 제약기업의 체질을 과감히 변화 시켜야 성장절벽을 넘어 선진 제약의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간과 되어서는 안된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