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이 증가일로에 놓인 가운데 이에 따른 하반기 이익 개선과 신약수출 성과가 기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 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2,000원→3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 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3,012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8%,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측은 유한양행의 실적 분석에서 주요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외형 성장을 견인 했으며, 원료의약품 수출이 20.5% 증가한 566억원을 기록,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지적 했다.
또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수준에 그친 것은 연구개발비와 광고비 집행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이 비용들의 부담이 낮아 지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며, 수익성 높은 원료약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했다.
미래에셋대우측은 원료약품 수출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과 하반기에는 현재 개발중인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기술수출 성과 도출이 기대 된다고 예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