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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글로벌 국산 혁신신약 탄생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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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산 혁신신약 탄생 시기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정부 지원속 성과 가시권 진입 박차
기사입력 2016.07.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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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바이오 의약품 산업이 국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각광 받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시 약가우대 정책을 발표 하는 등 탄생 시기도 동시에 서서히 무르 익으면서 사실상 성과가 가시화 되는 카운트다운에 들어 갔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이후 포스트 한미약품을 향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이 현실화 되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선진국 상륙 등 신약개발 성과가 이제는 손에 잡힐 듯 가시권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잇따른 신약의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 개발사에 새로운 신기원을 이룩 했다는 평가 속에 이제는 서서히 글로벌 혁신신약을 탄생 시키는 시기가 현실로 도래하고 있다는 낙관적인 평가들이 조심 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제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성과는 서서히 글로벌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중심권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글로벌 혁신신약의 탄생 가능성을 예고하는 징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바이오시밀러 시대를 본격화 하면서 혁신 바이오 신약 개발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의 단계를 거치면서 신약개발 과정을 동시에 진행 함으로써 혁신적인 바이오신약의 탄생 시기도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등 전통의 제약산업을 견인해온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물론 최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셀트리온 등을 위시한 바이오 벤처기업들 까지 망라 되어 글로벌 혁신신약의 첫 탄생의 쾌거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 하면서 혁신 신약개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국내 제약사들은 국산신약 개발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사정권에 들어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문을 열고 있으며, 나아가 셀트리온-삼성바이오 등에 의한 바이오시밀러 선진국 시장 진출이 현실화 되어 이제는 본격적인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탄생이 카운트다운에 진입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혁신신약 탄생이 유력한 분야는 바이오 신약 부문으로 바이오시밀러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의 경우 5개 항체바이오신약 물질을 연구 중인 가운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CT-P27', 바이오베터인 유방암치료제 'CT-P25', 유방암-폐암치료제 'CT-P04', B형간염 치료제 'CT-P24', 광견병 치료제 'CT-P19'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한 'CT-P27'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항체 신약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탄생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녹십자는 대장암 면역치료제 'GC1118A'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라는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을 차단,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대대로 개발이 진행 된다면 혁신신약으로 탄생 가능성도 배제 되지 않고 있다.


또한 바이오 벤처기업 신라젠은 '우두바이러스'를 이용한 간암치료제 '펙사벡'을 개발 중인 가운데 21개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어서 점차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 간암 치료제로는 '넥사바'(바이엘) 외에는 없어 펙사벡이 개발될 경우 수요가 높아 블록버스터 등극이 예고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 신약 개발의 현주소는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등 국내 제약산업을 제약강국으로 이끌고 있는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과 함께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노크하는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 등에 의해 더욱 활성화의 기운이 확산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 처럼 혁신신약탄생이 눈앞으로 다가 오는 신약 기상도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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