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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종근당,‘도입신약’ 고성장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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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도입신약’ 고성장동력 구축

2분기 영업이익 26% 증가↑, 내수-수출 두자리수 성장
기사입력 2016.07.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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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종근당의 상반기 실적이 두드러지게 진전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금년들어 MSD와의 전략적 제휴로 추진한 도입신약효과가 가시화, 내수 기반이 안정되고 있는 것이다. 별도기준 종근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1%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25.9%, 순이익 64억원(흑자전환)으로 나타나 고성장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비케어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종근당은 2분기 실적이 내수와 수출 수문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 매출액의 급격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내수부문은 1,907억원으로 전년대비 45.1% 급증 했으며, 수출부문에서도 97억원으로 12.4% 증가한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특히 신규 도입신약인 자누비아’(당뇨병치료제), ‘바이토린’(고지혈증치료제), ‘글리아티린’(퇴행성 뇌질환치료제) 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한 가운데 기존의 주력 제품인 텔미누보’(고혈압치료제), ‘듀비에’(당뇨병치료제) 등이 꾸준히 성장 함으로써 국내 처방약 시장의 강자로서 면모를 갖추며 지속적 성장 체제를 구축, ‘매출 1조원 클럽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여기에 신약 수출까지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면 목표에 예상 보다 빠르게 접근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의 보고서에서 종근당은 금년 들어 신규 도입신약’(MSD)에 대한 마케팅 비용 발생과, 연구개발비의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고성장 체제를 갖춘 매출액 성장률에 못미쳐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종근당은 금년들어 연구개발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20,4% 증가한 1,1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으며, 이중 판매관리비로 773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이 중 70.3%773억 원(+33.8% YoY)이 판관비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장되고 있는데, 매출성장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금년 하반기 이후에는 신규 도입신약에 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이 낮아지면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3분기에 166억원(전년대비 40.5%), 4분기에 180억원(70.3%)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종근당은 하반기에도 도입신약의 매출 호조가 이어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는가운데 시너지 효과로 자체 개발 당뇨 신약인 듀비에’(로베글리타존)와 복합제 듀비메트’(로베글리타존+메트폴민 복합제)듀비에제품군의 금년 매출실적이 145억원으로 전년대비 52.6% 성장할 것으로 추정 된다.


현재 종근당은 탄탄한 신약후보 물질들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벨로라닙’(프레더 윌리증후군, 고도비만치료제), ‘CKD-519’(고지혈증치료제), ‘CKD-516’(고형암치료제), ‘CKD-581’(림프종치료제), ‘CKD-506’(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CKD-11101’(빈혈치료제) 등이 신약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임상단계로 진입 하면서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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