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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충북대병원 등 대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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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충북대병원 등 대거 방문

충북 외국인 환자 유치 도약…해외 의료진 연수 교육 메가 부상 가능성 제기
기사입력 2016.10.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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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 외국인환자 유치가 도약기를 맞았다.


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몽골의 보건의료 관계자 30여명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북대병원 등을 방문한다.


이번 몽골 방문단 초청행사는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 시작 이후 처음 진행되는 방문행사로, 충북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몽골 보건체육부 장관 추천으로 몽골 보건부와 몽골 내 21개 도,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소의 종합병원과 각 도 보건정책 책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방문,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특강을 듣고 상호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신약개발, 임상실험, 동물실험, 의료기기 개발 등에 대한 첨단 기술현황을 둘러보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의 방문은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정부에 알려온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선진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의료진 연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5년 몽골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해 초청 및 해외설명회 7회와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관절이 불편한 환자를 무료수술을 해주고, 지난 7월 제11차 ASEM 정상회의 때 충북을 대표해 충북대학병원이 충북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시작된 이후 2013년 813명, 2014년 2333명, 2015년 2714명을 유치한데 이어 2016년 9월 현재 3000여명 이상의 해외 환자를 유치해 전국대비 1%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 해외 환자 유치 전국 4%’ 목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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