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단장 노환중 원장)은 Clinton Global Initiative(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죠지 워싱턴 대학교), 세아상역, Vision Plus(비젼 플러스, 아이티 현지 안과)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이티(Haiti)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YES의료봉사단 사무국장인 황순휘(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교수를 선두로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난 2013년 세아상역이 현지에 설립한 ‘세아학교’에서 의료활동이 진행됐다.

진료기간 총 5일 동안 아이티(Haiti)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세아학교 소재 및 인근 지역인 Caracol(까라꼴), Limonade(리모네이드), Tour du Nord(뚜르드노르) 주민 등  2241명(실인원 기준)에게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외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하에 의료활동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해오고 있는 아이티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29개의 제약회사 및 협회, 의료기기업체, 대민지원 업체(프라임텍스 이인 대표, 아이뱅크 안경원 윤영수 대표, ING 김미경 대표)의 후원을 토대로 참여자, 대상자, 후원자 그리고 협력기관 등 모든 이들의 열정과 성의로 3년 연속 성공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