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의 성형외과가 설립된 지 50주년을 맞이해 세계 각국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수혜자 중 한 사람인 미국 리퍼드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하기로 돼 있으며, 18일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25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등록,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의 포함 1500여명이 참석해 200여개 연제가 발표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학회기간 중에는 일본 성형외과학회와의 MOU 체결을 바롯, 미국 성형외과학회와의 국제교류 및 협력 방안을 결정하는 회의가 진행돼 대한성형외과학회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세계를 주도하는 성형외과학회로서의 위상을 쌓으며, 학회 간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학회기간 중 심폐소생술 및 진정마취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집단으로서의 노력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발족해 현재 221만5000명의 전문의 회원과 337명의 전공의 준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학회는 이번 5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향후 성형외과 전문의 집단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되새김하며, 비전문의들에 의한 폐혜를 줄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국의 성형외과학회와 더불어 아름다운 개인, 사회, 국가, 세계를 위해 단결하고 협력하며, 이 중심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