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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미국 대선 대통련 당선자 ‘트럼프 쇼크'가 국내 제약산업에는 어떻게 다가 올까? 일단 '트럼프 쇼크'가 국내에는 호재로 작용,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대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뛰는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긍정적 전망이 내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자국 제약산업에 보호에 대한 의지가 강해 오리지널 신약에 대한 위상 강화와 함께 제네릭 과의 시장경쟁도 예고되고 있어 국산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 염원의 기회가 찾아 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단 ‘트럼프 쇼크’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내세웠던 약가규제에 대한 우려가 소멸 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짐은 즉각 국내 증시에도 미치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이 최근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과 불확실성으로 명암이 교차하는 있으며, 특히 '최순실 리스크'와 '트럼프 효과'가 맞물리면서 정책 불안과 제약-바이오주의 고평가 논란 속에 신규 상장된 바이오 업종에 우려도 제기 되었으나 공모 청약에서의 부진을 떨쳐 내고 상장 후 공모가를 훨씬 뛰어 넘는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의 결과로 나타난 '트럼프 쇼크'는 국내 증시에 향후 불확실성의 명암이 교차 하고 있지만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가 부담이 커지면서 우수한 제네릭 과의 가격경쟁도 불가피 해지는 양면성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쨋든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선진국 최대 시장의 관문인 미국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강화 되고 있어 이미 진출한 셀트리온을 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종근당, 녹십자, 1보령제약 등 상위권 제약사들의 행보가 주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