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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 선정

신문 부문 한국일보, 방송 부문 MBC 선정…25일 후기학술대회서 시상식
기사입력 2016.1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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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16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에 신문 부문 △메르스 사태 1년…“감염병 컨트롤타워 여전히 미약”(한국일보 남보라·채지선 기자)를, 방송 부문 △‘앵커의 눈’ 예방접종 주사,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MBC 뉴스 조재영·이주훈·조국현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남산스퀘어 24층)에서 개최되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진행한다.


2016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은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국민들의 건강 의식 고취를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학자와 실무자들이 한 해 동안 보도된 건강 관련 기사 중 우수 기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으로 중요성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콜레라, 결핵, 메르스 등 감염병을 2016년 베스트 헬스 기사상의 주요 이슈로 선정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기사선정위원회에서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된 국내 주요 일간지 및 방송사의 관련 기사 중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재된 3만여 건의 기사를 대상으로 했다.


최종적으로 총 48편의 기사(신문기사 29편, 방송기사 19편)를 우수 기사상 후보로 선정해 최종 심의를 진행했고, 이 중 신문 부문 1편과 방송 부문 1편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객관성 △심층성 △가독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했으며,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기사는 제외했다.


올해의 베스트 헬스 기사상 신문 부문에 선정된 한국일보의 메르스 사태 1년…“감염병 컨트롤타워 여전히 미약”은 메르스 이후에도 여전히 미흡한 국가 방역 체계를 지적하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안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송 부문의 MBC 뉴스 보도 ‘앵커의 눈’ 예방접종 주사,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는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시하고 건강 행동을 방해하는 심리적 불안 요인을 불식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백혜진 회장(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해외로부터 크고 작은 감염병들이 유입되는 환경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통과 노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언론이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비판적인 시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이날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해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국내외 학자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거 참석시킨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보건 환경에서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주제로 6개 세션에 걸쳐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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