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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사노피 젠자임, ‘해피앤드 (Happy&)’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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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해피앤드 (Happy&)’ 캠페인 개최

평균 4.2년 걸리는 장기이식 대안으로 뇌사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필요해
기사입력 2016.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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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사노피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 오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열린다.


해피앤드는 일반에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해피앤드(Happy&)란 기증자에게는 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End’가 아닌 ‘And’로, 장기기증을 통해 행복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은 해피앤드(Happy&) 캠페인 현장에서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상영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으로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해 전체 대기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이식이 활발한 편인 신장 이식의 경우에도 지난해 기준 전체 장기이식 대기자(2만2241명) 중 약 72%(1만6011명)가 대기 상태이며, 신장 이식을 받기까지 평균 4년 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기증자 2565명 중 생체 기증자는 2001명, 뇌사 기증자는 501명으로 혈연관계의 가족, 비혈연관계의 배우자 및 친구의 생체 기증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제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이 활성화된 미국은 인구 100만명당 기증율 28.5명을 기록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1/3 수준인 9.96명에 그쳤다.


뇌사 장기기증은 신장, 간, 췌장, 심장, 폐, 소장은 물론 안구, 피부, 조직, 뼈의 기증까지 가능해 이식장기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1명의 뇌사 기증자가 평균 3.25명의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뇌사 장기기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장기 기증에 대한 막연한 오해로 유럽∙미국 등 등 뇌사 장기기증 문화가 정착된 나라에 비해 이식 가능한 공여 장기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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