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진행된 두 가지 행사는 실험동물센터의 ‘동물실험을 더 윤리적으로, 또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행사는 윤석균 신약개발센터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희생된 실험동물의 현황을 보고하고, 추모문을 낭독한 후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은 “인간을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실험동물의 윤리적 취급과 과학적 동물사용으로 생명 존엄성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으며,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에도 지속적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Applications of animal models supporting medical product commercialization(의료 제품 사업화 지원을 위한 동물모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실동센터 박준석 박사가 ‘신약개발을 위한 골격계 질환모델동물의 활용’, 실동센터 이태관 박사가 ‘Animal models of dementia’, 경북대 의과대학 안병철 교수가 ‘In vivo trafficking of therapeutic cells for translational research’, 실동센터 김희정 박사가 ‘WHHLMI 토끼를 활용한 심혈관질환약물 유효성 평가’, 실동센터 안상현 박사가 ‘의료기기 개발과정에서의 전임상평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수철 본부장이 ‘영장류를 활용한 GLP독성시험 소개’,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손정우 박사가 ‘영장류 실험은 필수적인가-뇌연구를 중심으로’, KRIBB 국가영장류센터 이상래 센터장이 ‘국가영장류센터 현황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