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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국화이자제약, 엔브렐마이클릭펜주 시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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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엔브렐마이클릭펜주 시판 허가

펜 타입으로 자가주사 부담은 줄이고 쉽고 확실한 정량투여로 환자 만족도 높여
기사입력 2017.0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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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 타입 제형인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사진)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자동주사 방식으로 투약, 환자들이 보다 쉬운 방법으로 자가주사 치료가 가능하다.


엔브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승인 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로, 지난 14년간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왔다.


아울러 제형에 있어서도 사전 충전형 주사기인 프리필드주, 실온 보관이 가능한 앰비언트 패키지 등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 시판 허가를 획득한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통해 다시 한 번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 조사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44%가 자가주사에 대해 자신 없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자가주사의 확실성을 높여 이 같은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가 주사 뚜껑을 당겨서 제거한 후 주사 부위의 90° 각도에서 펜을 누르고 초록색 버튼을 한 번 클릭하면 50mg의 약물이 자동으로 주사되는 방식이다. 특히 주사의 시작과 완료 시 각각 소리가 나고 점검창을 통해 약물이 주입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들이 정량을 자가주사할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의 엔브렐 프리필드주와 마이클릭펜주 사용을 비교한 조사 결과를 보면 마이클릭펜주 사용 후 자가주사 환자의 비율이 66%에서 93%로 증가했다. 투약 시 간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23%에서 2%로 감소했으며,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 역시 11%에서 5%로 감소했다.


아울러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환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주사 바늘을 감싸고 있는 안전 장치를 통해 주사 전후 바늘이 노출되지 않게 했고, 펜 형태의 기기 안에 모든 것이 내장된 구조로 주사의 우발적 작동을 방지했다.


이렇게 향상된 편의성 및 확실성, 안전성으로, 엔브렐 프리필드주 대비 엔브렐마이클릭펜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각 제형 사용을 비교한 조사에 따르면 94%의 환자들이 엔브렐마이클릭펜주 제형을 선호했으며, 엔브렐마이클릭펜주에 대한 순응도가 95% 이상의 환자들에서 보고됐다. 아울러 엔브렐마이클릭펜주 사용 시 주사의 고통도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총괄 김희연 상무는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자가주사를 힘들어하고 정량 투여를 어려워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다. 이를 통해 환자 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의약품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기존의 엔브렐과 같은 적응증으로 총 6개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승인받았다. 기존의 엔브렐과 동일하게 2~8°C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며, 1회에 한해 25°C를 초과하지 않는 실온에서 최대 4주 동안 보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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