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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제약산업이 내수중심에서 수출 기업으로 차츰차츰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놀텍은 중국, 러시아, 터키 등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해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국, 유럽 진출을 위해 다국적사와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에 올해 안에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놀텍 첫 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놀텍이 올해부터 해외 매출까지 더하게 되면 매출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이를 통해 놀텍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처방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전량 생산된 완제품이 시판되면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 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돼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지역의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놀텍은 국산 14호 신약이면서 PPIs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3세대 PPI 제제다.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했으며, 2027년 12월까지 결정형 특허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결정형 특허 약물은 물질 특허 기술만 적용된 기존의 약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25%가량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