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2017년판 신약개발 포스터 배포 착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2017년판 신약개발 포스터 배포 착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초지일관 철학으로 연구개발 중인 국내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 제시
기사입력 2017.02.17 10:5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판 신약개발 포스터 제19호(사진)를 제정 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배포한 2017년판 신약개발 포스터 제19호는 장기간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요구되면서 연구개발 과정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 및 시장 출시 등 상용화 과정에서도 수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국민보건 향상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철학으로 연구개발 중인 국내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자 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슈퍼버그 및 신종 질환의 출현, 서구식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에 따라 혁신적인 신약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명 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 서비스 이용 감소, 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 감소 등으로 신약은 개발자체로 상당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향후 비용 대비 치료·예방 효과가 큰 신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급상승될 전망이며, 결과적으로 건강보험재정 적자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신약개발은 연구개발 과정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수많은 위기와 기회 요소들이 공존한다. 장기간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약효, 안전성, 안정성, 제형, 생체이용율, 체내동태 등 기술적 위험요소는 물론 시장성, 개발전략 등 경제적, 전략적 가치변화에 따른 위험요소가 존재하며 시장 환경, 정책 환경, 규제 환경 변화 등의 환경적 위험요소들이 항시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에 매진하는 이유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라는 인류가 직면하는 궁극적인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서의 중차대성과 함께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경제 성장을 위한 근본대안으로서의 사회경제적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약 1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제약산업의 시장규모는 매년 약 3~4% 내외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2020년에 1조3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의료수요와 신약에 대한 요구 증대, 소득증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욕구 증대, 자유무역 확대와 경제블록화 급진전에 따른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전략 측면에서의 필요성 증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신약개발 선진국들과 비교해 투자규모, 혁신경험 등 여러 측면에서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계도 지난 30여 년간 약 30여개의 자체개발 성공 대한민국 신약을 보유하고 약 200여건의 신약 관련 기술의 해외 기술 수출 성공실적을 보유함으로써 신약개발 10대 강국에 이미 진입해 있는 등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연평균 약 1000여개의 후보물질들이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20% 정도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연평균 약 250여건의 약물이 해외 기술수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성공사례가 지속 도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신약개발 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 제정 이후부터 매년 초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그 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 컨셉을 확정한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