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제6대 상계백병원 간호부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은 지난 1일자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정남 간호부장을 선임했다.

이정남 신임 간호부장은 경북여고,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인제대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 출신으로, 1987년 서울백병원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0년 상계백병원에 개원 이듬해 합류하면서 외래 수간호사, 간호사협의회 회장, 간호차장 등을 맡아왔다.

이정남 제6대 상계백병원 간호부장은 “간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30여 년간 간호사생활의 경험을 살려 병원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이끌고 가야 할 간호부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처럼 간호부 식구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간호부의 희망찬 미래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간호부의 제안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실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한편 상계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