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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동성제약, 첨복단지내 연구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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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첨복단지내 연구소 착공

제약기업 두번째로 연구소 착공, 전문의약품 집중육성
기사입력 2017.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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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첨복재단)은 동성제약이 28일 14시 연구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동성제약은 한림제약에 이어 두번째로 첨복단지에 입주하는 제약기업이 됐다.


이번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도 참석, 축사를 발표해 대구시의 제약기업 유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683(방학동 동성빌딩))은 1957년 설립된 중견 제약기업이다. 장 건강을 위한 의약품인 ‘정로환’, 셀프염색약 ‘세븐에이트’ 등이 유명하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KGMP 설비를 갖춘 공장과 중앙연구소를 두고 있다.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집중 육성할 목표로 첨복단지에 입성한다. 치료제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첨복재단과의 공동 R&D 연구 등을 통해 신제형 개발 및 신물질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첨복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실험동물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세포 표적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노력 중인 동성제약(주)는 중국‧인도를 비롯해 대만‧홍콩‧말레이시아‧싱가폴‧부루네이‧인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전체시장에 진출해있다.


동성제약은 대구 동구 동내동 1113-6 부지 2,080㎡ 면적에 입주하며, 28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내로 연구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소 착공을 위해 동성제약은 100억원 정도의 투자를 협약했으며, 연구소가 착공되면 10명의 신규고용도 계획중이다.


동성제약이 첨복재단 연구소에서 주력할 분야는 ‘광/음파역학적 치료법을 활용한 고형암(췌장암, 위암 등)의 치료를 위한 제3세대 감작제 개발 및 치료법’이다. 동성제약(주)은 미래성장동력으로 광역학 치료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따라서 대구에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질을 정맥에 주사해 암세포에 축적되면 적색광을 조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이다. 유럽에서는 피부암,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등에 광역학치료가 활성화돼 있다. 동성제약(주)은 이 치료법을 췌장암과 담도암에 적용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구 연구소에서 내시경을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음향역학치료(SDT, Sono Dynamic Therapy)를 연구할 계획이다.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은 “한림제약(주)에 이어 동성제약(주)까지 첨복단지 내 둥지를 틀게 되어 재단과 기업간의 더욱 활발한 R&D 공동연구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기업의 왕성한 연구활동을 통해 첨복단지를 넘어 글로벌한 제약R&D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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