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자누비아 25mg, 모든 단계 신장애 환자 처방 가능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자누비아 25mg, 모든 단계 신장애 환자 처방 가능

한국MSD, 기자간담회 통해 자누비아 국내 출시 10주년 조명 및 자누비아 25mg 출시
기사입력 2017.03.29 13: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국내 출시 10주년 및 자누비아 25mg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07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후 지난 10년 동안 국내 제2형 당뇨병 치료 발전과 함께 해온 자누비아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명하고,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자누비아 25mg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신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 자누비아’를 주제로 한국MSD 의학부 이상진 이사가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자누비아의 작용기전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자누비아 VR 체험존도 운영됐다.



주제 강연을 통해서는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초기 치료 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와 글리메피리드 단독 투여 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최초로 비교 평가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 결과 자누메트를 초기 요법으로 30주 동안 투여 시 글리메피리드 투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한 혈당 조절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생을 나타냈다.



또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약물 투여 시의 체중 변화를 확인 결과 자누메트 투여군에서 0.83kg 감소, 글리메피리드 투여군에서 0.90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국내 최초 출시 후 변함없이 원외 처방액 1위를 유지해온 DPP-4  억제제 브랜드 자누비아를 통해 지난 10년간 DPP-4 억제제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로써 국내 제2형 당뇨병 치료 발전에 기여해온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제 2형 당뇨병 치료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환자와 의료진이 제2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누비아 25mg



이와 함께 한국MSD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누비아 25mg 출시를 발표했다. 자누비아 25mg은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요하는 말기 신장애 환자를 포함한 중증 신장애 환자에게 투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25mg 제형 출시로 자누비아는 모든 단계의 신장애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해졌다.



TECOS 연구 참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기저 값에 따른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및 만성 신장 질환 발생의 위험을 평가한 추가 하위 분석 연구 결과에서도 자누비아 투여는 추정 사구체여과율 기저 값에 근거한 신기능 수치에 따른 신질환의 단계와 관계없이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며, 또한 임상적으로 만성 신장 질환의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16년 12월 ‘Diabetes Care’ 학술지를 통해 발표됐다.



한국MSD 마케팅부 박도희 본부장은 “25mg 제형 출시로 중증 및 말기 신장애를 동반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도 필요 시 자누비아를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단계의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자누비아를 통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누비아는 미국 식품의약국, 유럽의약품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로 승인 받은 DPP-4 억제제이다. DPP-4 억제제 중 최초로 2008년 국내에 출시됐으며,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DPP-4 억제제 중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요법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그리고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엑스알로 DPP-4 억제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제형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