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의약품 유통 그룹 지오영이 비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가 2조7000억원을 넘어서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가운데 전국에 계열사 10개사를 통해 뿌리를 내리고 지속적인 유통기반의 교두보를 확보해 나가고 있어 유통업계에서는 군계일학으로 우뚝서고 있다.
지오영 그룹이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발돋움 한 배경에는 이희구 회장의 ‘통큰 경영’과 조선혜 회장의 '섬세한 운영'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후 규모 경제를 더욱 키워 지방의 대형 도매업소와의 윈-윈하는 우호적 M&A 통해 매출 볼륨을 키울 수 있는 성장의 모멘텀을 구성했다.
지오영이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에는 구조적으로 영세한 의약품유통업의 본질을 깨고 대형화함으로써 성장 엔진을 장착, 이제는 3조원시대를 눈앞에 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약품 유통기업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오영그룹은 지오영, 지오영네트웍스, 청십자약품, 대전지오영, 경남청십자약품, 선우팜, 호남지오영, 제주지오영, 강원지오영, 성창약품, 남산약품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전국 유통망을 장악함으로써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지오영 이희구 회장은 제약사 영업본부장 출신으로 뛰어난 감각으로 주먹구구식 유통 영업을 근대식 제약경영에 접목하고 의약품 유통구조의 현대화를 통해 오늘날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조선혜 회장도 약사 출신으로 섬세하고 합리적 경영으로 오늘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함으로써 유통업계의 ‘커리어 우먼’ 파워를 과시, 놀라운 역사를 창출해 내는 쌍두마차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지오영은 향후 'Pharm Net-work'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전국적인 유통망을 더욱 다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