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26일 관내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 직장 탐방하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행사는 현재 수원지원에 근무 중인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모님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심평원은 어떤 기관인지 알아보는 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혜인(수원지원 직원 자녀)양은 “엄마가 다니는 회사에 와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집에서 보던 엄마와는 달리 새롭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반 곽채림양은 “심평원에 일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자인 것 같아 새롭다. 나도 크면 심평원과 같이 국민건강을 지켜주는 회사에 다니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각 중학교에서는 학교 수업을 대체한 직업 현장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원지원은 다른 직원 자녀들이나 타 학교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평원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직장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지고 심평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관내 다른 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