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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그래도 ‘신약’개발로 승부한다

지난 10년간 매출액대비 10%이상 R&D 투자의 결실 이어질듯 기대
기사입력 2017.05.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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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2015년은 한미약품이 국내 신약개발史를 다시 쓰는 신기원을 이룩 했다. 지난해에는 베링거일겔하임社과 사노피社에 대박을 터트렸던 대규모 신약의 기술수출 이전 계약 내용의 일부가 반환, 수정 되기는 했지만 국내에서는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놀라운 성과임에는 틀림없는 평가이며, 이는 지난 10년간 매출액 대비 10%이상을 연구개발에 집중해온 역량의 결실이다.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력은 국내에서는 군계일학의 압도적인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상위 제약사들이 6%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할때도 꾸준히 10% 이상을 쏟아부어 영업이익에 다소 어려움을 가져 왔지만 이에 아랑곳 없이 오로지 ‘신약’개발에만 매달린 성과의 일부가 지난 2015년 부터 가시화됐다.

특히 2012년 4월 ‘일괄약가인하’이후 2016년 까지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14%로 ‘신약’수출 대박을 터트린 2015년(영업이익 2,118억원)을 제외하면 실적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미약품의 주가도 지난해 2차례의 사노피-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기술이전 계약파기 영향으로 반토막 나있는 상태이나,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반환이 예측은 되고 있지만 크게 우려는 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신약수출을 통한 반등의 여지를 남기고 있어 신약개발社로서 역량과 능력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저력은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신약후보 물질들이 착실하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된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인 ‘HM71224’의 임상2상이 지난해 8월 진행되어 2018년 6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라이릴리와 얀센에 수출한 ‘HM71224’와 임상이 지연된 ‘HM12525A’도 금년에 재개 된다면 신약 수출의 완성도가 더욱 진보 되면서 우려를 떨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금년 연초에 열린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신규 플랫폼 이중항체 기술인 팬텀바디를 공개, 새로운 R&D 동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알렸고,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4%를 투자 함으로써 신약개발 역량과 실력을 강조, 향후의 신약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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