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과 서울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아동척추건강지킴이 기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신준식)은 지난 19일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기금을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은 일반 아동보다 발달이 취약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를 갖기 쉬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척추건강 운동 프로그램과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매년 재단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아 서울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기금은 서울과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문 체육강사 파견과 운동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척추 건강강좌와 측만증 검사도 실시한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 성장 발달이나 생활습관에 있어 더욱 취약한데다 질환이 발생해도 비용 문제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외에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사업’,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