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대한한방소아과학회 “안아키 카페 소개된 일부 치료법 위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대한한방소아과학회 “안아키 카페 소개된 일부 치료법 위험”

기사입력 2017.05.29 14:0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대한한방소아과학회(학회장 백정한)는 29일 ‘안아키’ 카페 사태가 아직까지도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해당 카페에서 지향하는 일부 치료법은 한의학적 근거가 없는 위험한 행위라고 분명히 밝혔다.

학회는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아키 카페에서는 영유아에게 필수 예방접종도 피하고, 화상에는 온수요법을 실시하며, 배탈과 설사에는 숯가루를 처방하고 심지어 수두예방을 한다는 명목으로 ‘수두파티’를 권하는 기본적인 의학적 상식과는 거리가 먼 행위가 마치 뛰어난 치료법인 것으로 오인돼 영유아들에게 진행된 것을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회는 적정선을 넘어 의학적 관점에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위를 ‘자연치유’, ‘자연 면연력 강화’라는 미명아래 영유아에게 시행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은커녕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회는 안아키 카페에서 주장하는 상기 건강관리에 대해 현대 한의학적으로 맞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시 학술적인 근거와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이를 바로잡는데 앞장설 것이며,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