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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상위'톱4', ‘김영란법’ 시행후 영업이익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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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톱4', ‘김영란법’ 시행후 영업이익 크게 개선

유한-녹십자 등 1분기 R&D 비용 증가에도 기대이상 실적향상
기사입력 2017.05.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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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jpg상위 4개 제약사 분기실적 전망
 
[아이팜뉴스] 국내 상위 ‘톱4’ 제약사(유한-종근당-녹십자-한미)들이 지난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하는 등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 되면서 우수한 실적으로 보임으로써 향후 실적개선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9월 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판매관리비(판관비) 비율이 감소 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 왔다는 것. 이 추세는 금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당수 상장 제약사들이 ‘17년에는 전년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과 녹십자는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큰 기대는 어려울 전망인 가운데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기술료 수취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감소 했으나 여전히 국내 제약사로는 과도한 매출액 대비 높은 R&D  투자비율(18.2% 1분기 현재)를 기록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으나 캐쉬카우라 할수 있는 개량신약의 선전으로 하반기에 안정적 실적이 뒷받침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녹십자의 경우도 올해 영업이익이 ‘15년 -5.5%, ’16년 10.4%에 -10%대를 기록,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금년도 10%대의 R&D 투자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미약품과 녹십자는 지난 1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 함으로써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결과적으로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지난해 9월에 시행된 ‘김영란법’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 되면서 금년에는 같은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상위 4개 제약사의 뚜렷한 실적 개선 효과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상위 4개 제약사(유한-종근당-한미약품-녹십자)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저년대비 58.0%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으며, 2분기에 전년대비 35.0%, 3분기에 24.2%, 4분기에 38.1% 증가할 것으로 예측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위 ‘톱4’제약사 가운데 금년에 전반적으로 실적이 가장 양호한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12년 ’일괄약가인하‘이후 뚜준히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도입신약을 통한 외형 성장과 원료약품의 꾸준한 해외실적 확대로 이익창출에 있어 군계일학의 실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종근당도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3% 증가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 했는데, 이는 ‘자누비아’ ‘바이토린’ ‘아토젯’ ‘글리아티린’ 등 도입신약의 매출 증가에 힙입은 성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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