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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2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한강 뚝섬지구에서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50명은 총 5개 조로 나뉘어 보트를 타고 한강 뚝섬지구에서 잠실지구까지 왕복 4km 코스를 약 두 시간에 거쳐 도하했다. 임직원 수와 총 거리를 합산해 총 일천만원(10,000,000원)을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한국얀센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4개사가 사용하는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내 카페테리아는 중증장애인 고용 및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커피 지아’가 운영하고 발달장애인들과 정신질환 환자들이 바리스타, 카운터 등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정신질환 환자들은 지속적인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조차 여전히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다” 며 “한국얀센은 지난 34년간 정신질환 환자들의 일상 생활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정신질환 환자를 포함한 면역질환, 희귀 혈액암 환자 등 질환으로 소외 받는 환자들이 차별 없이 사회에 복귀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임직원들은 매해 창립 기념일 마다 ‘팀 얀센 (Team Janssen)’ 을 조직해 ‘혁신과 책임 (Innovative & Responsible)’ 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자전거 종주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