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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젤잔즈,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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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잔즈,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임상연구 결과, 실제 처방에서도 효과와 안전성 확인
기사입력 2017.05.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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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jpg[아이팜뉴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19-20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제 3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고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젤잔즈’(성분명: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효과와 안전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좌장은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가 맡았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세계적 대가인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젤잔즈 치료 전략’를 주제로 발표했다.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는 발표에서 젤잔즈의 기전, 임상 및 실제 처방(Real life)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치료 가이드라인 변화 등 젤잔즈 치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젤잔즈는 그간 광범위한 임상 경험을 통해 단독/병용 요법으로서 효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젤잔즈는 1개 이상의 비생물학적 제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한 환자들에게서 ACR 20/50/70 도달 비율을 통해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3개월째의 HAQ-DI 수치 변화, DAS 28 도달 비율을 통해서도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함이 입증되었다. 또한, 항류마티스 제제 및 TNF 억제제 등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나타난 환자에서 2주만에 빠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안전성 측면을 살펴보면, 젤잔즈는 기 허가된 생물학적 제제와 비교하여 유사한 안전성프로파일을 보였다. 젤잔즈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는 미국의 청구 데이터를 통한 실제 처방(Real life) 데이터를 소개하며 “실제 처방 데이터에서 젤잔즈는 비생물학적 제제나 생물학적 제제와 심각한 감염이나 대상포진 등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의 지난 처방 경험을 통해 보았을 때도 젤잔즈의 안전성은 생물학적 제제들과 유사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최근 개정된 2016 유럽류마티스학회 가이드라인과 2015 미국류마티스학회 가이드라인 내에서 젤잔즈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하며 “젤잔즈는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하게 2차 치료제로 권고되었으며 생물학적 제제와는 다르게 단독 요법의 사용도 권고되었음에 주목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는 이 날 발표에서 자신의 젤잔즈 처방 경험을 공유했으며 젤잔즈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상황들도 공유해 학술대회에 모인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생물학적 제제 사용 전 젤잔즈와 MTX의 병용요법을 추천했으며, 환자가 관해 상태 혹은 매우 낮은 질병활성도를 보일 때 MTX를 중단해도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생물학적 제제 사용 후 젤잔즈를 사용했을 때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처방 상황에서 젤잔즈를 모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면역&염증 사업부 의학부 류현정 이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젤잔즈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젤잔즈가 유용한 치료 옵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 처방 데이터와 구체적인 처방 사례들이 젤잔즈를 처방함에 있어 참고가 되길 바라며, 향후 젤잔즈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사용되어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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