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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생한방병원, 강화 지역주민들에게 한방의료봉사 실시

기사입력 2017.06.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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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생한방병원.jpg▲ 지난 13일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강화도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이렇게 나와줘서 침 치료까지 해주고 너무 고마워요”

강화군 강남중학교 체육관 내 임시진료소를 찾은 정철진(82·강화군 화도면)씨가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의 손을 꼭 잡았다.

부천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4일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길상면 강남중학교 체육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앞서 지난 4월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경북 영천, 경기 포천, 전남 완도 등 전국 각 시도지역을 방문하면서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이날 부천자생한방병원 임직원 20여명은 길상면 마을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료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한방치료를 마친 이복순(84·여)씨는 “한의사 선생님들이 침 치료를 해준 것만으로도 모자라 한방파스랑 상비약도 줘서 기쁘다”며 “치료를 받고 싶어도 마을에 의료시설이 부족해 늘 미루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농촌 의료 인프라 해소를 돕고자 부천자생한방병원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진 등이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장수사진촬영 등을 지원하는 농촌 복지서비스로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이 주관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40% 수준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비율이 높아 의료·복지 수요가 높지만 의료시설은 도시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3년 원년부터 의료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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