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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첨복재단, 유착방지제 개발 지원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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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유착방지제 개발 지원 국산화 성공

수입 의존하던 필름형태 유착방지제 국내 최초 개발
기사입력 2017.06.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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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JPG[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첨복재단)은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제조기술은 현우테크가 특허 등록 했고, 이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유착방지제(Adhesion Barrier, 수술후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과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한 제품)가 국내 기술로 제조에 성공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은 수입제품이 주도하던 유착방지제 동물실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기여했다. 실험동물센터는 지난해 현우테크(대표 이남식, 본사 경남 양산 소재)의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되었다. 학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우수한 성능평가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우테크는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해외 특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유착방지제는 자궁강, 복부, 골반, 척추 등 외과적 수술 후 수술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 등에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착방지제는 인체 내 효소 작용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 흡수된다. 의료용 유착방지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45000억원, 국내는 1300억 원(2016년 기준)에 이른다.
 
국내에서 겔(, gel)·(sol) 타입이 아닌 필름 형태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필름 타입은 체내 부착성이 높아 겔타입보다 훨씬 선호받는다. 개발된 유착방지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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