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 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 한 달 동안 방광 및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광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일반인들의 방광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골드리본 캠페인’을 시행했는데, 올해부터 그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올해 캠페인은 ‘방치할수록 커지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를 슬로건으로 과민성 방광과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비뇨기과학회와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9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여 방광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광 및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홍보 동영상은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야간뇨 등의 질환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유튜브 및 대한배뇨장애요실금 학회 홈페이지에 올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이 협회 오승준 회장은 “과민성 방광,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이환 될 수 있다” 며 “이번 캠페인이 방광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