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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농·축협, ‘생산단계 HACCP협의체’ 구성

기사입력 2017.06.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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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단계 HACCP 협의체 구성.jpg
 
[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부와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를 비롯 농·축협 농장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충청·대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HACCP 인증원 김영수 대전지원장의 제안으로 마련한 자리로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사무관, 지자체 HACCP 담당자 및 농·축협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청·대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는 생산단계 HACCP의 최접점에 있는 농·축협 지도조직과 축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및 시·도 담당자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HACCP 인증 반납과 연장 미 신청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 생산단계 HACCP협의체는 HACCP 적용농가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 발굴을 통해 HACCP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1차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실질적인 협의체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정부 축산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HACCP 인증농가 지원 및 차별화 방안 등 현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구체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축협 관계자는 “농장단계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서 유통단계에서 HACCP 인증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통단계에서 원할 경우 농가에서는 HACCP인증을 받으려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이 새 정부 정책 공약 중의 하나이며, 2022년까지 농장 HACCP 인증비율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며 “양적증가와 더불어 질적 향상이 중요하며, 이력제와 연계해 HACCP 인증 농가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대전지원장은 “오늘 자리는 정부 정책과 현장의 의견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했다는 것 자체가 뜻 깊고 의미있다”며 “실질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생산단계 HACCP 인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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