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7일 인천시 화평동에 위치한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설거지, 그릇 정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나눔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곁들인다’와 ‘항상 곁에서 나눔을 드리겠다’는 의미의 봉사단 ‘곁드림’을 자발적으로 창단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은 “나눔 실천으로 누군가 행복해지면 오히려 내 자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되는 것을 봉사활동을 하며 깨달았다”며 “앞으로 인천지역 건강지킴이로써 의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도 지난 2013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 도배와 도장, 노후시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엔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개원 62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동안 지역사회에로부터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