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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 창립…박양동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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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 창립…박양동 이사장 선출

15명 임원 선출…행정적인 절차 거쳐 8월 말 정식 출범 예정
기사입력 2017.07.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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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지난 11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확정하는 한편 박양동 이사장을 비롯해 정영주·정만석 감사, 박정규·조태윤·김경원·이정근·임한섭·권삼·강재용·김지완·손교민·안진철·최승휘·김양수 이사 등 15명을 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해 12월 6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의사협동조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차의료기관의 활로가 되기를 희망하며 전국 광역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25일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7년 사업계획으로 ‘동네의사 협종조합 사업’을 승인 받고, 5월 16일 제1차 시군회장 임원 연석회의에서 시군회장, 임원 전원이 의사협동조합에 출자키로 결의했다.

이렇게 7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창립한 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은 지능형 전자차드 플렛홈 사업을 구축해 의사들의 지적 자산을 보호하고, 약가검색 및 고시를 연계해 삭감예방, 병원경영관리 등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수익구조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특히 ‘착오청구로 인한 삭감’이 1년에 몇 천억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전자차트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해 회원들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박양동 이사장은 “의사회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조합은 영리성을 추구하는 만큼 그 무엇보다 조합원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것이며, 의사회 회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합정관에 의거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사협동조합 설립에 첫발을 내딛은 경상남도의사회 협동조합은 설립신고 및 등기, 사업자등록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8월 말경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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