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독성학회(회장 권훈정)는 오는 8월 17~18일 양일간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존의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내 독성기술 발전 및 독성평가 전문인력 육성, 위해성평가를 위한 원천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성학 관련 기본 전문지식 이외에도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해 2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및 발현기전, 면역독성, 심혈관독성, 독성병리, 흡입독성, 신약개발 시 비임상연구, 기능성식품 개발, 비임상 약물 의존성평가, 면역독성, 신경독성, 물질대사, 유전독성, AOP 기반 독성연구, 독성통계, 독성분석에서의 바이오마커의 총 14개 강좌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독성학회는 식약처 산하의 독성학 관련 학술단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성 및 독성, 위해성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 및 산업체, 학계, 국방, 소비자, 언론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