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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지금은 ‘글로벌標’ 신약개발에 정진해야 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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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로벌標’ 신약개발에 정진해야 할 시기

정부, 해외임상 지원 나서야…“제약산업 ‘약가인하 동네북’ 아냐”
기사입력 2017.08.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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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지난 상반기를 선방한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등 파문에 발목이 잡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머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전환 될 것이라는 루머에 제약업계는 약가인하 폭탄을 우려하면서 조심스럽게 행보를 옮기고 있다.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성과가 어떤 형태이든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금이야말로 2% 부족한 국내 제약사들이 한단계 신약개발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의 성과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인내를 가지고 실패와 성공의 사례를 겪으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신약을 탄생시킬 수 있는 모멘텀을 구축, 제약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진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적자에 시달릴 때마다 담뱃값 인상과 약가인하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결과적으로 다국적 제약사만 속으로 웃어 왔기에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주어 왔다는 것이다.
 
그나마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로 돌파구를 마련 했으나 지난해 돌발적인 악재를 만나 일부 계약해지 등 어려움를 겪었으나 올해 들어 이를 추스르고 정상화하면서 임상 재개에 나서면서 다시금 국산신약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새 정부 들어 복지부 장관 임명이 늦어지는 등 신약개발 지원 정책이 제대로 가동이 안되는 가운데 해외임상 단계에 쏟아부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제약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일부 제약사들이 난관에 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위권 제약사들은 한계에 봉착한 국내 시장에서의 탈출을 위해 해외시장의 문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 또한 다국적 제약사와의 경쟁을 수반하고 있어 사면초가에 몰리는 양상으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이제 상위권 제약사들은 차분히 글로벌신약개발에 매진해 국내 수준을 다국적 제약사에 접근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약가인하 공포에 떨고 있는 제약사들의 근심을 덜어 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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