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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비아그라’·‘시알리스’ 제네릭에 밀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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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시알리스’ 제네릭에 밀려 ‘아! 옛날이여’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구구’·‘센돔’ 제네릭 트로이카시대 구축
기사입력 2017.08.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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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팔팔, 센돔.jpg▲ ‘팔팔’(한미약품)·‘구구’(한미약품)·‘센돔’(종근당)
 
[아이팜뉴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제네릭 전성시대로 변신했다. ‘팔팔’(한미약품)·‘구구’(한미약품)·‘센돔’(종근당) 등이 트로이카 경쟁체제 속에 제네릭들이 맹위를 떨치면서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였던 ‘비아그라’(화이자제약)·‘시알리스’(일라이 릴리) 등 오리지널이 ‘아! 옛날이여’ 과거의 흔적만 남긴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의 리드 보드 상위에는 팔팔이 1위에 랭크한 가운데 구구가 2위, 센돔이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제네릭이 사실상 주름잡고 있다.

제네릭이 장악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들이 맥없이 밀리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저렴한 약가를 무기로 무장한 국내 제약사들의 강력한 영업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리지널인 시알리스는 시장에서 4위, 비아그라는 5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제는 과거의 영화(?) 속에서 국내 시장에서 보따리를 쌀 준비를 해야 하는 처지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한때 ‘해피드럭’으로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는 이제 제네릭 시장으로 빠르게 스위치되면서 확산되고 있으며, 오리지널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뒷전으로 밀어 내면서 제네릭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설상가상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제약사들이 화이자,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영업력에서 우위에 있어 다른 치료제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장악하고 양상과는 달리 모처럼 제네릭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당초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는 비아그라에 대항해 국산 신약인 ‘자이데나’(동아에스티)가 먼저 저항했으나 이제는 제네릭인 팔팔, 구구, 센돔이 트로이카 경쟁체제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판도를 형성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에 의해 형성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불과 ‘권불 10년’도 되지 않아 국산 제네릭들의 파상 공세에 의해 오리지널이 함락되면서 시장을 잠식하고 뒷전으로 밀어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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