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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퓨라팜 애브라햄 챈 회장 일행 한약진흥재단 방문

나노기술 접목한 한의신약 개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본격화
기사입력 2017.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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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퓨라팜 애브라햄 챈회장 일행 한약진흥재단 방문사진 1.jpg▲ 한약진흥재단 신흥묵(왼쪽) 원장과 퓨라팜 애브라햄 챈(Abraham Chan)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약진흥재단이 홍콩 최대 중의약 과립제 제조 및 유통기업인 퓨라팜(PuraPharm)과 손잡고 한의 신약 개발 등 해외 시장에 본격 나선다.

퓨라팜 애브라햄 챈(Abraham Chan) 회장 일행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약진흥재단 경산 본원을 방문해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세계 전통의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퓨라팜과 지난 6월 21일 중국 난닝에서 체결한 한의임상정보화 사업 기술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을 방문했다.

양 기관은 △갱년기, 고혈압 등 나노기술을 통한 한의(중의) 신약개발 △암 환자를 위한 피부 외용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기술협력 △한약제제(중성약) 제형 연구 △약용작물 고도화를 통한 공동 사업 모색 △개발 제품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약진흥재단은 세계 전통의약 시장이 연 평균 6% 성장, 2020년엔  176조 시장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 하반기 미얀마 보건부, 중국 중의과학원 등과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애브라햄 챈(Abraham Chan) 회장 일행은 한약진흥재단 연구시설 및 품질인증센터를 둘러본 후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도 방문했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제형의 현대화는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다. 서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면서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한의진료의 선진화는 물론 한약제제의 해외시장 진출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라팜은 1998년 설립된 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이 허가한 CCMG 제조업체 5개 중 하나로, 중국 난닝에 TCM 제조공장(약 1만7141㎡)과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홍콩 중의약 과립제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퓨라팜은 ICT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임상정보를 구축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회사로 임상 중의학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약방정(中藥方程, HerbMiners)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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