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2014년부터 상근부회장 겸 협회 대표직을 맡아오던 주광수 대표가 사의를 표하고 25일 공식 퇴임했다고 밝혔다.
주광수 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후회 없는 3년을 보냈다고 자신한다”며 “이사회와 회원사 여러분의 전폭적인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재직 3년 동안 세입규모 자산규모 회비수입 등에서 협회를 모두 2배 이상 신장시켜 대내외적인 확장과 재정자립 달성에 기여했으며,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위한 기초 마련과 생명윤리법 개정, 바이오의약품 약가 개선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대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법무법인 세종에 고문으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