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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당뇨병 신약 복지부 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

2019년 12월까지 20억원 정부 지원
기사입력 2017.08.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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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부광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신약 ‘MLR-1023’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 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멜리어사와 부광약품이 신약 재창출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의 혈당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제2형 당뇨병은 최근 여러 연구들에 의해 다양한 병인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기존의 치료제와 다른 기전의 당뇨병 신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MLR-1023은 지속적인 혈당 저하 효과, 탁월한 당화 혈색소 수치의 감소와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로서 MLR-1023의 전기 임상2상의 긍정적인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발표된 바 있다.

부광약품은 MLR-1023을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후기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제의 총 개발기간은 2019년 12월까지이며, 정부지원금은 20억원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은 그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신규 물질”이라며 “MLR-1023의 개발이 성공할 경우 현재 국내외 당뇨병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당뇨치료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310억달러에 달하는 큰 규모의 시장이다. 당뇨병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2040년에는 6억4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해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도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50만명 가까이 증가해 2016년 기준 약 2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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