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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슈펙트', '글리벡'보다 유전자반응율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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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펙트', '글리벡'보다 유전자반응율 '우수'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신약 논문 게재
기사입력 2017.09.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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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슈펙.JPG
 
[아이팜뉴스] 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이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 주목을 끌고 있다.
 
『Clinical Cancer Research』(Impact Factor-9.619)는 항암제에 대한 혁신적인 임상이나 항암 신약에 대한 논문을 주로 게재하는 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명성을 자랑하는 학술지로, ‘슈펙트’ 3상 임상연구 결과가 9월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다시 한번 ‘슈펙트’가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가진 표적항암제임이 재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제1 저자로 참여한 전북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곽재용 교수와 교신 저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주요 유전자 반응을 얻은 환자가 ‘글리벡’(이매타닙) 보다 2배 가량 많았고, 장기간 치료 반응률이나  생존율을 조기에 평가하는 투약후 3개월째의 조기 반응율을 획득하는 비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 보다 더 높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슈펙트를 처음 진단때부터 사용하는 경우에 완전유전자반응율도 높아 향후 궁극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할수 있는 환자의 비율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확인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2001년 이후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글리벡’으로 부터 투약 안전성이나 효과가 더 좋은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국산 차세대 표적항암제 ‘슈펙트’의 연구 결과 발표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처방의 선택폭이 넓어지며, 고가의 표적항암제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양약품 ‘슈펙트’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인 약가’로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 및 전세계 환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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