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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에페글레나타이드’ 4분기에 해외 임상3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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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글레나타이드’ 4분기에 해외 임상3상 진행

사노피, 3분기 실적발표에 명시 ‘신약개발 신뢰회복 청신호’
기사입력 2017.1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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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 했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지난해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가운데 드디어 4분기중 임상3상이 진행 된다. 그동안 임상3상 진행 여부가 불투명 했던 ‘에페레글레나타이드’가 드디어 의혹을 떨쳐내고 임상을 실시, 글로벌 국산 신약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다.

사노피는 최근 올 3분기 실적을 발표 하면서 그 가운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 진행 계획을 밝힘으로써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당뇨신약의 파이프라인 개발에 서서히 식동이 걸리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사노피는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개시 시기를 4분기로 명시, 신약개발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 되면서 전망이 한층 밝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기술 도입한 사노피는 ‘애페글래나타이드’의 임상 시작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나 이는 사노피가 ’Sustaining Innovation’의 R&D 전략과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을 설명하는 이벤트를 준비중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파리 12월13일, 보스톤 15일, live webcast: 12월13일 오전 8시30분 중부유럽 표준시(CET)기준).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 수출한 혁신적인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analog 계열의 지속형 당뇨치료제로 주1회~월1회 투약 제형으로 개발 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의 의약품 지속 시간 연장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파이프라인으로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에페글레나타이드 콤보 와 함께 ’15 년 사노피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퀀텀프로젝트의 일부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페글래나타이드’는 ’16년말 사노피에 기술 수출했던 퀀텀프로젝트 중 일부인 지속형 인슐린 파이프라인을 반환 하면서 계약내용이 일부 조정, 임상 3상의 25% 까지 한미약품이 부담할 수 있어 신약개발에 공동으로 본격 참여, 그동안 불안했던 R&D 개발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노피의 ‘에페글래나타이드’의 임상3상 진행은 어째든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전략에 어떻게든 긍정적 요소로 작용, 일부 신약수출 계약 해지에 따른 더 이상의 신뢰 추락을 막고 불안했던 의혹을 떨쳐 버리는 전환점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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