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제약품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태훈(왼쪽) 국제약품 사장과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국제약품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남태훈 국제약품 사장,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약품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연구 수행 △국내외 기술 자료, 정보 교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연구과제 공동참여 등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사업의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돼 의료현장 기반의 R&BD 혁신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암, 면역·감염, 심뇌혈관, 줄기세포·재생의약, 대사성질환, 뇌신경인자, 의료기기·IT 등 7개 분야를 중점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해당 중점연구분야 중 대사성질환의 협력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 수행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