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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포스테오’, 골다공증 치료제 1위 브랜드 등극

IMS 데이터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 120억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
기사입력 2017.1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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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올해 3분기 처방액 46억원을 기록하며 골다공증 치료제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고 1일 밝혔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포스테오는 올해 3Q 기준 약 121억원의 누적 처방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6%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 포스테오의 매출 성장은 골형성촉진제로는 처음으로 다년간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던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중증 골다공증 관리 및 추가 골절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골흡수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스테오는 세계 최초의 골형성촉진제로서 2006년 5월 국내 허가된 이후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주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2016년 12월 보험 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보다 많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억제제와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형성촉진제는 골 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뼈의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골형성 촉진제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활동성을 증가시켜 새로운 뼈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릴리 마케팅 총괄 조은영 부사장은 “올해 포스테오의 매출 신장으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그만큼 의료 현장에서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았다는 방증”이라며 “한국릴리는 지속적으로 중증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보다 많은 환자들이 포스테오의 우수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테오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골흡수 억제제(alendronate, risedronate, etidronate 등)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이고 △중심골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 결과 T-score -2.5 SD 이하이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환자로 일생 동안 최대 24개월간 투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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