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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병용 투여 R&D 이벤트는 지속된다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결과 이벤트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
기사입력 2017.12.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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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올해 들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두드러진 실적 성장세와 함께 주목되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국제학술대회를 시발로 긍정적인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이와 관련한 면역항암제들의 병용 투여 임상 성과가 이어지면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가 반영, R&D 투자에 긍정적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최근 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올 하반기 들어 바이오텍을 중심으로 임상 성과에 따라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R&D 투자 성과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함께 파이프라인 가치가 임상 이벤트(학술대회)에 따라 영향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향후에도 파이프라인 가치 반영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식 투자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을 이해하고 임상이벤트와 글로벌 연구개발 트렌드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2018년에도 파이프라인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들이 계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은 2011년 ‘여보이’ 출시 이후 5개의 면역관문억제제가 출시됐고, 지난 3년간 적응증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환경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양대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사인 BMS와 MSD측은  현재 10여개 범위의 적응증을 각각 50여개, 90여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CAR-T를 비롯, R&D영역에 관심의 이슈는 단연코 면역항암제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동안 바뀌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면역관문억제제의 R&D 방향은 병용투여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한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R&D 투자 확대와 함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증권은 국내 바이오 밴처기업인  ‘제넥신’사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제넥신은 내년초 DNA 항암백신 GX-188E와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을 준비 중이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하이루킨’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확장이라는 글로벌 R&D 트렌드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 향후 파이프라인 개발의 향배를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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