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머크(Merck)는 ‘아반티 폴라리피즈’(Avanti Polar Lipids)와 계약을 맺고 미국을 기반으로 한 이 기업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미국 이외 여러 나라에 공급하는 독점 유통사가 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머크는 계약 내용에 따라 ‘아반티 폴라리피즈’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유통하기 위해 판매,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유통 계약은 ‘아반티 폴라리피즈’가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을 계속 상대하게 될 미국 이외 모든 지역을 포함한다.

머크 생명과학 부문의 연구솔루션 사업 분야 책임자인 클라우스 비쇼프는 "고품질의 지질은 실험실의 정밀도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면서 "아반티®폴라리피즈의 연구용 지질은 머크 전체의 생명과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이를 통해 당사 고객들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이루어진 시장 최고 순도의 지질을 공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머크는 생명과학용 시약과 키트, 실험실 특수 화학품과 실험실 분리 및 작업 툴 등 과학적 발견을 가능케 하는 완벽한 포트폴리오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아반티 폴라리피즈는 연구 및 약품 개발에 필요한 최고 순도의 지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최고의 기업이다. 미국 이외 지역의 고객들은 이 계약을 통해 머크의 견실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SigmaAldrich.com, 지역 재고와 회사의 판매 담당자를 통해 아반티®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더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동 제품들은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전세계에 재고로 갖추게 될 것이다.

아반티®의 연구용 지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약 2,000개의 제품이 2018년 초에 머크로 완전히 이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이 제품들은 아반티 폴라리피즈의 기존 채널을 통해 계속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