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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미얀마 양곤에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초등학생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율은 35.6%로 지난 6월 검사 대비 2.0% 감소
기사입력 2017.12.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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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2장.jpg▲ 왼쪽은 미얀마 양곤지역 초등학생 기생충검사 및 빈혈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며, 오른쪽은 중앙대 의대 홍성종 교수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모습
 
[아이팜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17~2019년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8명의 보건의료사업단을 미얀마 양곤(Yangon) 지역에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단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 양곤 외곽 3개 지역(Twantay, Shwe Pyi Thar, Kyauktan) 15개 학교 초등학생 1410명에 대해 기생충 및 빈혈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변 기생충 검사 양성율은 35.6%로 지난 6월 1차 검사 대비 2.0% 감소했고, 요충 검사 및 빈혈 유소견율도 각각 1.5%,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협은 지속적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유소견 학생에 대한 구충제 및 철분제 투약을 즉각 실시했다.

또한 사업 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양국 합동 보건계몽교육을 실시해 기초위생, 기생충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보건의식을 강화했으며, 담당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파견 중에는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 및 지역 병원, 보건소 검사 실무자에 대한 기생충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자체적인 기생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학술 및 기술을 전수하고, 현미경 등 검사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이팅.jpg▲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의 수행을 기념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 관계자가 파이팅을 하고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2018년도에도 양곤 외곽 3개 지역 초등학생의 기생충 및 빈혈 검사를 통한 학생 건강 개선변화를 분석해 유소견율 감소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본 사업성과가 미얀마 현지 기생충 관리 정책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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