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심평원 광주지원, 광주지역 한방병원 부적정 청구행태 속속 드러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심평원 광주지원, 광주지역 한방병원 부적정 청구행태 속속 드러나

기사입력 2017.12.26 08:0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주지원간담회.jpg
 
[아이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광주지역 125개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심사의 안정적 정착과 심사효율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시한의사회 및 광주한방병원협회 임원진, 심평원 광주지원 실무자 등 75명이 투입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광주에 밀집된 한방요양기관의 의료자원 불균형 △사무장병원 관련 보험사기 문제에 대한 자정노력 등 개선 필요성을 전했다.

현장방문 결과 부적절 청구 등이 의심되는 한방병원에 대해서는 광주지원, 시청, 보건소,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이 각 업무별 방문심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광주지원 자체 점검을 통한 기획방문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방문심사에서는 한방물리요법을 실제 시행하지 않고 청구하는 등의 거짓청구와 영양사?조리사 가산료 산정이 불가한 기간에 가산료를 산정하는 등의 부적절청구가 확인됐으며,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부당금액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하고 관할 보건소에 부당내역 등을 통보했다.

또 외출·외박이 잦은 한방입원 실태, 한방물리요법과 의료자원 현황 등을 급여조사실과 공유하고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및 무분별한 한방병원 입원행태를 사전예방 하도록 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나타난 부적절한 입원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한방병원 청구추이 이상감지 시스템 개발, 장기 및 반복 입·퇴원 수진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입원적정성 여부 등을 특별 모니터링할 계획에 있다.

심평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가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됐다”고 자체 평가하면서 “광주지원은 그간 유관기관(광주한방병원협회, 광주한의사협회, 시청, 경찰청, 건보공단, 보험업계, 금감원)과의 MOU를 체결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한방병원 보험사기 척결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현장방문 전담팀을 구성해 심사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전한 한방의료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